4월 24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4/24 18:20

▶ 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령…체감온도 54도까지 올라

전력 사용량 사상 최대치…폭염 이어 가뭄 피해 예상

폭염 속 방콕 거리에서 과일 파는 상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도 기온이 치솟아 정부가 야외 활동 자제령을 내렸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은 이달 평균 기온이 약 40도 수준이며, 지난 21일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는 54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콕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주민에게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체감 온도가 41~54도 수준일 때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위험이 있으며, 54도가 넘으면 열사병 위험이 매우 높다고 기상국은 설명했다.

  앞서 15일에는 태국 북서부 딱주 기온이 45.4도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기온이 45도를 넘어섰다.

  기상국은 최근 폭염이 저기압과 엘리뇨 현상, 4∼5월 건기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며 6월에는 더위에 이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가뭄은 2019~2020년 가뭄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우려되며 폭염도 다시 닥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태국의 전력 소비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전력 사용량이 이전 기록인 3만2천㎿(메가와트)를 넘어선 3만9천㎿를 기록하는 등 전력 사용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최근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을 열파(heatwave)가 덮치고 있다.

  유엔과 적십자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열파는 앞으로 더 자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中 관광객 돌아온 태국, 중국인 연루 범죄 급증에 골치

중국 범죄자들이 태국 내 중국인 노려 납치 등 범행…경찰, 대대적 단속

태국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인 관광객들의 복귀에 환호했던 태국이 늘어나는 중국인 범죄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이 해외여행을 허용하면서 덩달아 태국에 유입된 범죄자에 의한 살인과 납치 등의 범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중국인 관련 범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은 "후웨이꽝, 통로, 마까산 등 방콕 주요 지역에서 중국인 범죄자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고위험 지역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 입국객의 태국 내 숙소와 목적지 등 자세한 정보를 기록하고, 중국 정부와 협력해 비자 발급 과정 등에서 범죄 기록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중국 범죄자들이 대부분 관광 비자로 입국해 범죄 계획을 세우고 중국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잠재적인 피해자에게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관광객이나 유학생 등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국인이 주로 범행 대상이 된다. 경제 상황과 배경 등을 파악한 뒤 현금이나 가상화폐를 많이 보유했거나 중국에 있는 가족이 부유하면 표적으로 삼는다.

  태국인 공범은 숙소와 차량, 납치 후 피해자를 숨길 장소 등을 제공하고 태국 탈출도 돕는다. 일부 사건에는 공문서위조 등으로 태국 공무원이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다.

  최근 방콕 등지에서는 중국인 관련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인 여성이 중국 남성 3명에게 납치돼 약 330만 밧(약 1억3천만원) 상당 현금·가상화폐를 빼앗겼다. 용의자 중 한 명이 대학원생인 피해자를 유인해 저녁 식사를 한 뒤 돌변, 칼로 협박해 공범들이 기다리던 차에 태워 납치했다.

  이달에는 방콕에서 유학 중인 중국 대학생이 칼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또 34세 중국 여성, 30세 중국 남성도 각각 납치돼 몸값을 요구받았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이동을 철저히 제한했던 중국은 올해 1월 국경을 재개방하고 자국민의 해외여행도 허용했다.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장 큰 고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오자 열렬히 환영했다.

  올해 들어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지난 18일 기준 약 69만5천명이다. 태국 정부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약 500만명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제인권단체 "베트남 당국, 정부 비판 블로거 태국서 납치"

HRW "요원들이 잡아가…태국 정부 조사해야"

타이 반 즈엉
[타이 반 즈엉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당국이 정부를 비판해온 블로거를 태국에서 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태국에서 거주해온 블로거 타이 반 즈엉(41)이 베트남 기관원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다.

  즈엉은 2019년 베트남 당국의 단속을 피해 태국으로 피신한 뒤 난민 지위가 부여됐다.

  이후 그는 베트남 정부가 부패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이와 관련, 베트남 국영매체들은 즈엉이 지난 14일 라오스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오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베트남 지도자들의 사생활에 관한 가짜뉴스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즈엉은 (태국) 빠툼타니주의 거주지 부근 도로에서 베트남 요원들에 의해 붙잡혀갔다"면서 태국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다.

  인권단체 종사자이자 즈엉의 친구인 그레이스 부이는 "즈엉이 자발적으로 베트남에 돌아갔을리 만무하다"면서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대의 흰색 승용차가 즈엉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앞뒤에서 막은 뒤 그를 데려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즈엉은 2021년 이후로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고 종종 털어놨다고 부이는 덧붙였다.

  태국 경찰은 베트남 당국과 접촉했지만, 관련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법원은 2018년 현지에서 벌어진 베트남인 납치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베트남 국적 남성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또 독일 정부는 베트남 정부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


▶ 태국 외교수장, 미얀마 방문 …親군정 밀착 행보 지속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협력 논의…"군정에 정당성 부여" 비판도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왼쪽)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외교 수장이 미얀마를 방문해 군사정권 지도자를 만나는 등 양국이 친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미얀마 관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와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21일 오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났다.

  양측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을 넘는 대기 오염 완화, 태국과 미얀마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 인신매매와 마약 및 무기 밀매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근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 지역의 공기 오염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한 가운데 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주변국의 논밭 태우기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치앙마이 주민들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자 태국 정부는 주변국에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7일 쁘라윳 총리는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화상 연결로 대기 오염 문제를 논의했다.

  이를 두고 반대 진영에서는 "태국이 군정에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비판했다.

  부총리가 미얀마를 방문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나면서 군정을 인정하는 태국의 외교는 계속되고 있다.

  돈 부총리의 미얀마 특별자문관 뽄삐몬 깐차나락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교통, 관광, 에너지, 농촌 개발, 인적 교류,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뽄삐몬 자문관은 미얀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정과의 관계와 접촉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는 지난해 한 포럼에서 "일부 국가들이 선호하는 제재 방식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1년 2월 민 아웅 흘라잉이 이끄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자 서방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군정을 인정하지 않고 제재를 가해왔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도 미얀마 군정이 평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자 각종 회의에 군정 측 인사 참석을 배제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아세안 회원국이기도 한 태국도 군정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 [특파원 시선] '탁신의 그늘' 20여년째 못 벗어나는 태국 정치

탁신계, 2000년대 선거 전승…이번에는 막내딸 내세워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그는 15년째 해외 도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태국 정치판을 쥐락펴락한다. 선거철이 되면 존재감은 더 커진다.

  태국 현대 정치사를 뒤흔든 인물이자 지금도 태국 정치의 핵심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다.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을 중심으로 흘러왔고, 지금도 그의 그늘 속에 친(親)탁신, 반(反)탁신 세력이 대립하고 있다.

  통신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년 총선에서 총리 자리에 올랐고, 2005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고,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탁신계 정당은 2001년 이후 선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모든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농민과 도시 빈민층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레드 셔츠' 계층은 계속 그를 그리워하며 탁신의 분신 격인 후보와 정당에 표를 몰아준다.

  다음 달 14일 총선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탁신이 소환됐다. 제1야당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패통탄 친나왓이 그의 막내딸이다.

  가족 소유 사업을 운영하며 정치와는 무관한 삶을 살던 패통탄은 탁신의 후광으로 순식간에 유력 주자가 됐다.

  패통탄은 36세 정치 신인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탁신 막내딸 패통찬 친나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 생활 내내 탁신은 막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하지만 군부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의 탁신 견제는 계속됐고, 시민사회도 둘로 갈라져 싸워왔다.

  2008년에는 탁신의 매제 솜차이 옹사왓이 총리로 선출됐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집권당 해체 판결로 3개월도 못 돼 내각이 총사퇴했다.

  다음은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이었다. 사업가인 잉락 역시 정치 경력이 거의 없었지만 2009년 태국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이번에도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2014년 헌법재판소가 권력 남용을 이유로 해임 결정을 내렸고, 정치적 혼란 속에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

  탁신계가 정권을 잡았다가 법원 판결이나 군부 쿠데타 등으로 무너지고, 다시 선거에서 탁신계가 승리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 탁신을 대신하는 딸 패통탄이 총리 후보로 나선 프아타이당이 무난히 제1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패통탄이 아버지, 고모부, 고모에 이어 총리가 될지는 불확실하다.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군부가 임명한 상원 250명이 총리 선출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군부 측의 협조 없이 정권을 잡기 힘든 구조적인 한계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를 앞두고 탁신계인 프아타이당과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PPRP)의 연대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다시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고 개혁 성향 전진당(MFP)의 지지도가 오르고 있지만, 현재의 제도와 정치 구도에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다가오는 총선은 군부 세력의 수성, 탁신 가문의 부활, 아니면 군부와 탁신계의 결탁 중 하나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킨 탁신의 등장 이후 20여년이 흘렀지만, 태국의 민주주의 시계는 멈췄거나 거꾸로 가는 듯하다.

 태국은 국왕의 권력이 절대적이고 1932년 이후 19번의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힘도 막강하다. 대부분 불교도인 국민들은 기존 질서에 순응하는 정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에 정치적 변화가 더디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변화를 향한 움직임도 이어져 왔다.

  기득권에 반기를 들며 포퓰리즘 정책으로 농민과 도시 빈민층의 인기를 얻었던 탁신은 스스로 또 다른 기득권 세력의 길을 가고 있다.

  교착 상태에 빠진 태국 정치가 바뀌려면 그 출발점은 군부는 물론 탁신의 그늘에서도 벗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 육견주들과 충돌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 식용 문화 종식 발언이 육견주들의 비난을 받으며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육견협회는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라고 주장하며 중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은 오직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내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개 식용을 종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한 김건희 여사의 발언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여당과 야당 모두 그녀의 생각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4월 14일 개고양이 살생매매 금지 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개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비논리적인 문화라는 이유로 개 식용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육견협회는 “그러한 논리라면 불교나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것은 정부가 그 종교를 금지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법에서 많은 쪽이 다른 쪽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개 식용 금지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는 모든 종류의 개 식용 금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6월 한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한국과 중국이 경제대국 중 개고기를 먹는 유일한 나라이며, 개 식용업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어쨌든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명한 개 농장과 식당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สตรีหมายเลข 1 ‘เกาหลีใต้’ ปะทะเจ้าของฟาร์มเนื้อสุนัข/Bangkok Biznews, 4.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064522


▶ 정부 대변인, 쁘라윧 총리, 태국라면의 한국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뻐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Nation)

  쁘라윳 총리는 한국에서 태국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출액이 전년대비 58.1% 증가한 192만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한국에서 태국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수출액이 전년대비 58.1% 증가한 192만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똠얌꿍, 팟타이, 뿌팟퐁커리 등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태국라면의 다양하고 독특한 맛은 강한 매력을 갖고 있다. 아누차 대변인은 이로 인해 한국에서 태국 인스턴트 라면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은 전년 대비 57.1% 증가한 약 192만 달러 상당의 태국라면을 수입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태국음식의 인기로 인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음식은 태국라면의 아시아 수출확대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시아 및 세계시장의 즉석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기인하고 있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 상품의 수출 수치, 특히 한국에서의 태국 인스턴트 라면의 인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태국 식품 산업의 소프트파워를 통해 태국 제품이 인기를 얻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기회를 보여줍니다.”, “태국 산업계가 국제무대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그에 따라 제품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덧붙였다.

(PM pleased with big jump in export of Thai instant noodles to South Korea/The Nation, 4.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6903

 

▶ 화웨이 타일랜드(Huawei Thailand), 태국 인재 개발에 전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화웨이 타일랜드(Huawei Thailand)는 3년 이내에 20,000명의 개발자와 10,000명의 그린 파워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인재 양성에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Huawei Thailand의 CEO인 David Li에 따르면 올해 회사는 Huawei Asean Academy를 통해 14,000명 이상의 ICT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이 태국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며 Huawei가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짧은 비디오와 스토리텔링을 사용하여 대중에게 사이버 보안과 이에 대한 Huawei의 기여를 교육하는 태국 사이버 보안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예정이고 대중에게 이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태국 경제는 코로나 이후 회복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David Li는 디지털화에는 재능 있는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이 필요했으며 이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큰 투자를 한 이유이다. Huawei는 매년 R&D에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Huawei가 집중하고 있는 5개 사업은 1) 통신네트워크 사업(Carrier Business), 2) 엔터프라이즈 사업(Enterprise Business), 3) 클라우드(Cloud), 4) 디지털파워(Digital Power), 5) 소비자 비즈니스(Consumer Business) 등이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3174/huawei-unit-fully-committed-to-developing-local-talent

<출처 : KTCC>


▶ 국가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Health Security Board), 국민건강보험제도 대상자에게 성인용 기저귀 무료 배포안 승인

(사진출처 : facebook page-ThaigovSpokesman)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국가보건안전위원회(National Health Security Board)에서 2022년 4월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는 국가보건보장제도의 혜택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저소득층 및 노인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침대나 병상에서 생활하는 사람, 거동이 불편한 사람, 요실금/대변실금이 있는 사람 포함해 모든 연령대의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기존/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인용 기저귀는 우선 방콕의 NHSO 시스템 지역 병원, 공중 보건 센터 등에서 요청해, 1인당 하루 3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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